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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범주10

영어(ENGLISH) 영어는 저지 게르만어와 앵글로프리지아어를 모태로 하는 서게르만어군 중의 하나이다. 저지 게르만어와 앵글로프리지아어는 로마에 속해있던 시기부터 5세기까지 오늘날 유럽 북서부(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독일 등) 지역의 다양한 이동 경로로 오늘날 영국 땅에 유입되었다. 오늘날 영국인의 조상인 앵글로-색슨족은 449년에 덴마크로부터 브리튼섬으로 건너왔다. 이전까지 브리튼 섬에서 사용되던 말은 게일어와 브리튼어(켈트어파)였다. 브리튼 섬으로 건너온 앵글로-색슨족은 자신들의 새로운 터전을 자신들의 땅이라는 뜻의 잉글랜드(England)로 불렀다. 앵글로 족(Englo)의 땅(land)이라는 의미이다. 영어(English) 또한 앵글족의 말이란 뜻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앵글로색슨의 두 번의 브리튼섬 .. 2023. 10. 19.
과학 - 물리학 물리학은 처음부터 독자적인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하였으며, 그 뿌리는 철학에 두고 있다. 2000년이 넘는 꽤 오랜 세월동안 물리학은 자연철학의 범주 안에 있었지만, 1600년대 과학 혁명이 일어나며 실험적,경험적 지식을 취급함으로써 천문학, 지구과학, 화학 등과 함께 별도의 학문으로 탄생한 것이다. 유럽에서 물리학을 의미하는 용어는 "피시스"라는 단어에서 유래하였으며, 이는 고대 그리스어로 "자연"이라는 의미이다. 이것이 파생되어 독일어는 퓌지크(Physik), 영어는 피직스(physics), 불어로는 피지크(physique) 등으로 불리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이 저술한 이라는 책에서 다양한 사물의 움직임에 대해 설명하였고, 그 영향을 받아 서양에서는 물체에 미치는 .. 2023. 10. 16.